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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최성은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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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기묘한 이야기들>

최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폴란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거리 곳곳에서 문인의 동상과 기념관을 만날 수 있는 나라, 오랜 외세의 점령 속에서도 문학을 구심점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 왔고, 그래서 문학을 뜨겁게 사랑하는 나라인 폴란드를 ‘제2의 모국’으로 여기고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2년 폴란드 정부로부터 십자 기사 훈장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올가 토카르추크의 『방랑자들』, 『태고의 시간들』, 『죽은 이들의 뼈 위로 쟁기를 끌어라』, 『다정한 서술자』를 비롯하여 『끝과 시작 — 쉼보르스카 시선집』과 『충분하다 — 쉼보르스카 유고시집』, 『쿠오 바디스』, 『코스모스』, 『헤로도토스와의 여행』 등이 있으며, 『김소월, 윤동주, 서정주 3인 시선집』과 『흡혈귀 — 김영하 단편선』,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을 폴란드어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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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흑단> - 2010년 2월  더보기

카푸시친스키는 특정 사건을 취재함에 있어 단번에 포착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표출될 수밖에 없는 개별적인 사회적 반응들을 면밀히 관찰했고,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아닌 평범한 개인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놓치지 않았다. 카푸시친스키의 글이 감동적인 울림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그의 시선이 ‘사건’이 아닌 ‘인간’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카푸시친스키는 모든 선입견을 일체 배제한 열린 시각으로 주류 문화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조명함으로써, 독자들의 문화적 시야를 넓히고, 동시대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미적 감수성과 보편적 정서를 공유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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