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충북에서 출생,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현대문학》에 〈도시都市의 말〉연작시로 추천 완료 등단했고 시집으로 《도시都市의 말》 《우리 깊은 세상》 《전갈의 노래》 《먼지가 아름답다》를 출간했으며 제14회 기독교문학상, 성균문학상, 제10회 다산茶山금융인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두원공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