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나고 자랐으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상문화학과에 다녔다. 책 만들고 글 쓰는 일로 여러 직장에 다녔고 한동안 혜전대학 출판미디어과에서 교수직을 맡았다. 지금은 국립한경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출판 전공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다. 짬짬이 목수 노릇도 하면서 세상을 ‘포커싱’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