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강원도 양구 출생, 중앙대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공대 문화교육학부에서 석사를, 베를린자유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학과장, 인하대 부설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 BK21 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동번역서 『다문화교육과 인간관계』, 『민주주의와 다문화교육』, 『교사를 위한 다문화교육』 등이 있으며, 공동저서로는 『다문화교육용어사전』, 『베트남문화의 오딧세이』, 『처음 만나는 다문화교육』, 『다문화 사회와 리터리시 이해』 외 다수가 있다. 단독저서로는 『다문화 사회와 공존의 인문학』,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이론가들』, 『다문화교육과 협동학습 경험』, 『이주여성의 상호문화 소통과 정체성 협상』, 『공유된 미래 만들기』, 『시민을 위한 사회·문화 리터러시』가 있다. 또한 연구방법론 분야의 공동저서로는 『질적 연구 여행』, 『질적 연구의 즐거움』이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겨울연가'의 흔적과 파문은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동아시아라는 지역문화적 연대감, 비슷한 근대의 경험에 의해서일까, 아니면 인간 본연의 감성 '첫사랑의 그리움'을 건드려서일까, 혹은 텍스트의 예술성과 미디어 전략에 의해서일까. 이 책은 이런 이유들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