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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다. 게이오대학에서 일본어를, 동경외대 대학원에서 일본문화를 공부하고 돌아와 현재는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표현의 심리학』, 『엄마, 죽고 싶으면 죽어도 돼』, 『시몬 베유의 노동일지』, 『죽고 싶은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우리는 결국 부모를 떠나보낸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나른한 오후의 마들렌』과 일본에서 출간한 『한류스타와 한국어』, 『홀로 떠나는 한국 여행과 회화』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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