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30년 넘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주요 현안들이 발생할 때 연대 기구들을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도 많이 했다. 현재 4·16재단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들불상, NCCK 인권상, 임창순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한국 현대사 인권 기행서인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와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