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시와사상》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숨쉬는 무덤』 『거인』 『소설을 쓰자』 『모두가 움직인다』 『한 문장』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백지에게』, 평론집 『폭력과 매력의 글쓰기를 넘어』, 시론집 『시는 이별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산문집 『누구나 가슴에 문장이 있다』 『오래된 책 읽기』가 있다. 미당문학상, 박인환문학상, 김현문학패,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거인> - 2021년 3월 더보기
초판에서 개정판으로 옮겨오면서 세 편이 빠졌고 일곱 편이 추가되었다. 이름은 말하고 싶지 않다. 부部가 사라졌고 몇 편의 개작이 더해졌다. 그중 하나가 「유령?되기」라는 걸 밝혀둔다. 2011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