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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홍종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

최근작
2024년 8월 <나의 첫 인문 고전 열살 시리즈 1-8권 세트+랜덤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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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의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1996년 대전일보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 대전일보문학상, 아르코창작기금,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똥바가지》 《까만 콩에 염소 똥 섞기》 《나는 누구지?》 《물길을 만드는 아이》 《흥원창 어린 배꾼》 《영혼의 소리, 젬베》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초록말 벼리》 《엉터리 드론 쓰로니》 《전복순과 김참치》 《줄동이 말동이》 《열 살, 삼국지를 만나다》 《위험한 유튜버 트바비니》 《하늘매, 붕》 《하늘음표》 《어느 날 걱정나무가 뽑혔다》 《고인돌나라 소년 전사》 등 80여 권이 있습니다. 그림책으로는 《털실 한 뭉치》 《하얀 도화지》 《노래를 품은 섬 소안도》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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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고인돌나라 소년 전사> - 2022년 12월  더보기

고인돌나라, 모로비리국으로 초대합니다 작가란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짓는 사람입니다. 특히 동화작가에게는 그 상상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나는 가끔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인돌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변함이 없는 고인돌 속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요. 그러나 고인돌은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모로비리국’이라는 고인돌의 이야기를 여는 열쇠를 얻게 되었습니다. 선사시대 동화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 것이지요. 모로비리국(牟盧卑離國)은 삼한시대 마한의 54개 작은 나라중 하나이며 현재 전라북도 고창지역입니다. 잘 알다시피 고창의 고인돌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보존해야 될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입니다. 더불어 동화작가로서 선사시대의 이야기 짓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2,500년 전, 청동기시대 말기와 초기 철기시대에 해당됩니다. 제사장 중심의 나라에서 왕 중심의 나라로 바뀌는 시기라 할 수 있지요. 바로 신·구 문화의 충돌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작품 속에서는 활개라는 보통 아이가 씩씩한 전사가 되어 나라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사’입니다. 흔히 전사라 하면 전쟁을 하여 남의 것을 빼앗는 싸움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전사란 힘을 키워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가족과 사회, 나라를 보호하는 사람입니다. 주인공 활개가 그런 멋진 전사이며 바로 지금 이 동화를 읽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한 나는 남을 배려하고 주변을 살피는 우리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주인공 ‘무릇’으로 등장시켰습니다. 고창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듬직한 고인돌과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여 상사화라고 불리는 빨간 꽃무릇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고인돌나라 소년 전사’라는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짓게 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을 2,500년 ‘고인돌나라 소년 전사’ 이야기에 초대합니다. 씩씩하고 용감한 활개처럼, 아름다운 무릇처럼 멋진 전사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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