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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알로이시오(Rev. Aloysius Schwartz)1983년 막사이사이상을 받았고, 1984년과 1992년 두 번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소 알로이시오 신부(본명은 알로이시오 슈월쓰<Aloysius Schwartz>이며, 소蘇」는 그의 한국 성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 온 모든 외국인 성직자나 수도자는 한국 성을 가졌다.)는 1930년 9월 18일 워싱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선교 사제를 꿈꾸었던 그는 사제 서품을 받은 1957년 그해 12월, 한국으로 와 부산 교구 소속 신부가 된다. 한국인 주교 밑에서 일하는 미국인 신부로서 한국 생활을 시작한 그는 평생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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