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시작해 1999년 겨울 영화 <여고괴담2>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고맙습니다>, <가족의 탄생>, , <미쓰 홍당무>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그녀만의 개성을 펼쳐 보이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특별한 패션 스타일로 패셔니스타,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확고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몇 안 되는 젊은 배우다. 현재 ‘토토’라는 토이푸들을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으며 환경과 동물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캠페인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