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안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소 찾는 아이≫, ≪구운몽≫, ≪주목나무 공주≫,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윤지경전 _ 아내 사랑하는 놈에게 죄를 물으신다면≫, ≪섬집 아기≫, ≪워낭소리≫, ≪토끼가 그랬어≫, ≪출동 119! 우리가 간다≫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꽃, 길을 걷다> - 2024년 10월 더보기
조용히 바라보기. 이른 아침 이슬을 담거나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하는 꽃잎을 보는 일상이 즐겁습니다. 봄과 여름, 가을, 추운 겨울에도 저마다의 온도를 입고 피어납니다. 나름의 이류가 있는 듯합니다. 단단한 뿌리를 하누하루 잘 만들어 나의 꽃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