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건축, 동양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저술가다. '스미소니언'의 수석 사진작가로 여러 해 동안 활약하고 있으며 '타임 레프트 북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로도 일했다. 20권이 넘는 사진 관련 저서를 출간했으며, 베스트셀러인 『완벽한 사진 노출』, 『사진가 마인드』, 『포토그래퍼스 스토리』 등이 있다.
이 책은 두 가지 측면에서 클로즈업 사진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고 있다. 하나는 작은 피사체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순수하게 탐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친숙하지 않은 세계의 미학적이고 그래픽적인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물론 사진가마다 그 해석과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클로즈업 사진은 그 어떤 형태이든지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것이라야 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