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은행에 입사해 37년간 재직하며 하나은행 지점장으로 정년퇴직했다. 퇴직 후 여행에 몰입하며 제주 올레길(26코스, 총 425km), 해파랑길(34~50코스, 총 217km), 전남 신안 12사도 섬티아고(총 12km)를 완주했다.
도보 여행을 하며 우리나라 해안선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고, 그 감동을 나누고자 차량으로 한반도 해안선 전 구간(약 3,000km)을 완주했다. 이 책은 3,000km 해안선을 따라가는 자동차 여행의 핵심 정보를 담은 실용적인 여행 가이드북이다. 2026년 4월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 길, 800km) 도전을 앞두고 있으며, 그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