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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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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형사>

윤석호

1997년 경찰에 입직하여 전국 조직폭력배를 총괄하는 서울경찰청 폭력계, 광역수사대 등을 거쳐 2025년 현재까지 형사로 재직 중입니다. 그동안 민생을 침해하는 강력범죄를 비롯해 각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잠복근무도 숱하게 했습니다. 그 시간을 지나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범죄자들을 잡아 꼭 처벌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히 악덕 사채업자들을 검거했던 사건이 생각납니다.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처벌할 법이 없어 번번이 놓아주었던 사채업자들에게 최초로 부당이득죄를 적용했던 사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도탄에 빠뜨리고도 죄책감이 없었던 범죄자들을 처벌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후련했던 마음이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어느덧 경찰에 몸담은 지도 30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과 마찬가지로 범죄 없는 세상을 꿈꾸며 ‘항상 피해자의 마음을 생각하며 범인을 끝까지 검거한다’라는 신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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