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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겸어릴 때는 역사를 전공하고 싶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고고학에 대한 관심을 키웠지만, 묘하게도 인연의 길이 불교학으로 이어졌다. 졸업 후엔 불교 전문기자로 일했고, 현장에서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랜 시간 고민하며 가야할 길을 찾았고, 고민의 끝에서 선택한 길은 여행작가였다. 눈으로 본 것을 타인의 손이 아닌 내 손으로 전하고 싶었고, 느낀 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전달하는 게 좋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얼마나 부족한 인간인지를 절감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텼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부터 숲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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