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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이토(小川 絲)소설가이자 작사가이자 번역가. 1973년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나, 대학 입학을 계기로 상경했다. 평소 꿈꾸던 베를린 생활을 거쳐 현재는 나가노 산속에 집을 지어서 애견 유리네와 함께 살고 있다.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꾼 지 10년 만인 2008년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발표한 첫 장편소설 《달팽이 식당》이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됐다. 일본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2010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작가는, 생활도 작품도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생과 사를 소재로 한 치유 소설은 이제 확실한 오가와 이토의 시그니처가 됐다. 저서로는 《초초난난》, 《따뜻함을 드세요》,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 《리본》,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양식당 오가와》, 《토와의 정원》, 《라이온의 간식》 등이 있으며, 최근 《츠바키 문구점》의 3탄 격인 《츠바키의 연문(戀文)》 신문 연재를 완료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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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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