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교구 소속으로, 1999년에 사제품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프랑스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논문 『욥기 안에서의 조화 혹은 불협화음』으로 성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논문은 ‘대화적 접근’이라는 새로운 독서법을 사용한 것으로, 본서에도 적용된 방법입니다. 안동 교구 목성동, 영덕, 안계 성당을 거쳐 현재는 갈전 마티아 성당의 주임 사제로 계시면서, 안동 교구 성서 사도직 책임을 맡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