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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어릴 때 친구들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조금 더 지나고 보니 세상의 수많은 재미있는 것 중 책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죠. 대학에서 그림을 그리며 미술관이나 화방만큼 헌책방과 도서관을 들락거리다가 그림과 글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찾기 시작했죠. 그러다 어린이책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생각과 달리 그 일이 제 옷이 아닌 것처럼 여겨져 어린이책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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