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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했다가 일찍 중퇴하고 1983년 연극 <아가씨와 건달들>에 배우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그후 간헐적으로 연기와 CF 아트디렉터 작업을 하던 그는 1994년에 연극 <뜨거운 바다>, <가마다 행진곡> 1995년 연극 <무비 무비>등을 연출했다. 그는 1993년에 이미 <어린 연인>의 연출부로 일하는 등 충무로 탐색전을 벌이기도 했다. 1996년부터는 첫 시나리오인 <좋은 시절>이 프리미어와 익영영화사가 주최한 공모전의 가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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