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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메리 맥도날드 (Mary Mcdon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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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크리스마스 이야기 SATB>

오 거룩한 빛

서문과 연주를 위한 제안 성탄절을 기다리는 기간은 12월 25일 전 몇 주간일 수도 있고 심지어 수개월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큰 절기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계획하고 쇼핑도 하고 장식도 하고, 특별히 교회 음악인들은 이날 드려질 예배 음악을 위해 오랜 시간을 연습합니다. 어찌 보면 가장 바쁜 이 시기에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온전히 예수님께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고 고대하는 바로 그 이유이자 목적이신 예수님, 그의 탄생을 기억하고 축하합시다. 대강절 기간은 그리스도가 누구이시며 왜 우리에게 오셨는지를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여기, 소망, 평화, 기쁨, 사랑, 그리고 그리스도 자신을 상징하는 5개의 초에 불을 붙이고 바라보며 그 의미를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오 거룩한 빛〉 칸타타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이르기까지의 예언과 현상들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음악과 낭독이 유연하게 조합된 곡입니다. 대강절 초는 아기 예수께 드리는 각각의 의미와 연결시켜 예배 시에 시각적, 상징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축제의 화려한 전주로 첫 곡이 시작되고, 이어 Gesu Bambino 선율이 등장하며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을 일깨워줍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러한 익숙한 선율들은 ‘곧 오소서, 임마누엘’, ‘사랑의 선물’, ‘그 어린 주 예수’ 등과 같은 대강절 찬송곡들의 가사들로 채워집니다. 이 곡에서 선택적이지만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두 개의 곡에서 Unison Choir(모든 연령대)와 연합하여 연주하는 것입니다. 회중과 함께 하는 찬양도 끝에서 두 번째 곡인 ‘와서 주께 경배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로, 그리스도의 빛과 그에 대한 우리의 경배를 표현하는 곡들도 있는데, 이는 (선택적으로) 찬양대와 회중들이 직접 촛불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전체 칸타타에 표현된 음악적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여 약 35분가량의 시간 동안 전체적인 드라마를 이끌어 가기에 충분합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장인인 Ed Hogan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맡아 그의 창조성과 예술성으로 이 곡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물론, 피아노 반주만으로도 그와 같은 효과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여느 규모의 찬양대, 음악적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되었습니다. 연주 녹음뿐 아니라 반주 및 파트별 트랙 녹음은 이 곡을 준비하고 연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곡이 예수님의 탄생(기쁜 소식)의 이야기를 전하기 원하는 모든 교회, 찬양대에서 연주될 수 있게 여러 옵션이 충분히 제공되었기를 바랍니다. 이 성탄의 거룩한 빛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과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서문

크리스마스 이야기 SAB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가족들이 모여 선물을 나 누고, 친지들,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것,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캔들로 집을 장식하는 것, 집과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는 모든 것들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그분의 사랑을 나누며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한 아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이름은 예수!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즈음의 세상은 헤롯왕의 가혹한 통치 아래 큰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소망이 사라지고 고통으로 가득한 시기였습니다.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백성들은 영적인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들이 오랫동안 예언한 구세주를 기다리는 것만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이 칸타타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은 친숙한 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힘을 북돋는 멜로디로 선율이 입혀졌습니다. 악기들(혹은 피아노)이 연주하는 서곡으로 시작하여, 찬양대는 대림절 찬송인 “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부르며 등장하는데, 이 가사는 ‘Greensleeves(푸른 옷소매) : 영국 전통민요’ 선율로 부르게 됩니다. 이어 마리아의 찬가, 목자들의 이야기, 탄생의 기쁨, 그리고 고요한 말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의 이야기는 낭독과 다양한 음악으로 전개됩니다. 이 작품의 단 하나의 의도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이 땅으로 보내신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것입니다. 왜 냐하면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Ed Hogan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 작품은 풀 오케스트라 반주로 연주할 수 있지만, 이미 피아노 반주 악보에 풍부한 색채가 표현되었기에 각 교회의 상황에 따라 악기를 선택하여 (혹은 피아노 반주로만)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합창도 4성부(SATB) 편성 외에 소규모 찬양대도 연주할 수 있도록 3성부(SAB) 버전도 세심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연주 시간은 약 35분 정도이고, 곡을 익히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성부를 위한 파트연습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2명의 낭독자와 함께 간단하게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실 분들에게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기뻐하는 이유에 대해 묵상할 시간을 갖고, 이 복된 소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평화의 왕

한번은 가장 좋아하는 단어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서, 잠시 숙고한 후, ‘평화’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의 삶에서도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있는 주제인데, 즉 음악가로서의 분주하고도 꾸준한 작업을 벗어나 조용함과 고요함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말합니다. 바로 그 적막 속에서 저는 진정한 내적 평화를 주관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성탄절은 우리를 차분히 가라앉히고,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것은 가족 또는 자녀, 예수님, 기적들, 기쁨과 사랑과 희망과 평화라고 하는 불변의 선물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셨습니다. 그 평화는 세상이 주는 방식이 아니라, 한 아기이자 왕이신 그분 안에 영원히 있는 거룩함과 평안입니다. 이 칸타타 전체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야 하는 필요성과 그 염원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에서 현대에까지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이 사랑스러운 스토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곡조나 캐럴에다 독창자나 어린이 또는 회중도 참여시킴으로써, 친숙함을 주는 한편 배우는 과정에서의 부담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곡조, 그리고 로즈 아스피널(Rose Aspinall)의 인상적인 가사들, 여기에 마크 카바니스(Mark Cabaniss)의 해설이 어우러져, 이 심오한 스토리를 분명하고도 힘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설과 노래를 통하여 스토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서 안배하였습니다. 오늘날 가장 훌륭한 오케스트라 편곡자중 하나인 에드 호건(Ed Hogan)이 예술적이고도 쉬운 수준으로 잘 편곡해주었기에, 꼭 전문 기악 연주자가 필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한편, 피아노로만 반주하고 오르간을 옵션으로 써도 충분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칸타타가 여러분의 성탄절을 빛내고, 보다 궁극적으로는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평화의 선물 ‘예수님’이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영화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복된 성탄 시즌을 보내시고 하나님께서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평화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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