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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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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민족사회학>

민족사회학

민족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류의 중대한 과제이다. 20세기가 끝나 갈 무렵 탈냉전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민족 문제가 분출하면서 참혹한 비극을 낳았다. 이후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민족 문제는 갈등의 불씨로 여전히 지속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유럽과 캅카스, 중동,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쟁과 비극적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 또한 민족 문제와 결부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도 여전히 분단된 상황에서 한 민족 두 국가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지식과 학문의 상당 부분은 서구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고, 이에 시각 또한 매우 서구적인 것이 사실이다. 두긴의 민족사회학은 민족에 대한 서구 중심적인 연구에 대한 하나의 도전장이다. 그러나 공격적이기보다는 인간 사회의 핵심 주제인 민족을 이해할 수 있는 지평을 넓히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 책이 민족과 민족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새로운 접근과 시각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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