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여정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한 언어 교재를 넘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한류의 매력을 탐험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교재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자연스럽
게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통적인 한국어 교육 방식을 넘어서, 한류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케이팝, 한국 드라마, 영화, 음식 등 한류의 다양한 측면을 통해 언어를 배우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베트남,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들의 경험하는 한국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은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생활, 문화적 차이, 그리고 한류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까지도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 책의 14개 과에는 실제 유학생들의 경험과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일상 대화, 수업에서의 활동, 그리고 문화적 상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기적으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어쩌면 저자들의 즉흥적인 의기투합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거대언어모델(LLM)의 NLP 능력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에 정말로 관심만 가지고 있던 두 저자와 AI 시스템에 문외한임을 자랑하던 저자가 통번역사를 위한 교재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만으로 책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집필하는 동안 하루하루 쉽지 않은 시간 속에서도 잠을 줄이고 밤새워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원고를 세 저자가 번갈아 읽으면서, AI 시스템이나 DX에 생소한 독자들의 내용 이해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수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쉽게 기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세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통번역사가 AI 시대를 맞이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였습니다. 혹시나 이 책이 조금 전문적이지 못하고, 모자람이 있어 부족하더라도, AI 시대로의 입문을 위한 가벼운 바람으로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통번역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집필한 작은 책이지만 크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